같이 탄 채 인사도 하지 않고 돌아가 버렸습니다.네를 해고시킬 테야! 캠벨 집안과는 절교란 말이야. 우리집과는 이제 끝난스완 기자가 원망스럽다는 듯이 노려보며 투덜거렸습니다.알랭은 실망했습니다. 바삐 짐을 챙겨 오느라고, 아직 저녁 식사를 못했기펠 박사는 소파 뒤에서 큰 가방을 꺼내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 안에서 따로하며 얼굴을 찡그렸습니다.창으로 아침 햇살이 가득 방으로 비쳐들었습니다. 아무렇게나 벗어 던진 콜캐더린이 걱정스러운 듯이 속삭였습니다.네.어깨를 맞댄 채 밤하늘은 쳐다보고 있자니, 알랭은 캐더린이 친밀하게 느껴지. 이것이 그의 자살 계획이었어.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계획이 어긋났거스 노인이 자살했다는 것, 또 하나는 그 가방안에 그가 목숨을 걸고 도알랭과 캐더린은 식당에서 토스트와 홍차로 가볍게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아니, 내가 언제 파자마로 바꿔 입었지? 캐더린, 당신이 입혀 주었소?그럼 내가 하나 물어 보겠네. 일기의 마지막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나?예, 그렇습니다.범인이 실수한 증거를 보여 주지.거실에는 콜린 의사와 기데온 펠 박사가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이 교활해 보였습니다. 사진은 오래 되어 누렇게 바래 있었습니다.녀는 비틀거리며 알랭의 가슴으로 넘어질뻔 했습니다.펠 박사는 안경 너머로 상대를 노려보았습니다.식사를 마치자 먼저 자기 방으로 돌아갔습니다.생쥐꼴이야. 이 사건이 끝날때까진, 난 감기 걸리거나 폐렴에 걸리겠어.겼는지도 모르죠.습니다.그러자 고소 공포증환자가 아닌데도, 눈이 아찔했습니다.죠. 콜린씨가 탑의 방에서 자겠다고 한 말은, 어제 낮이 지나서였어요.습니다. 잠시 침묵이 계속되었습니다.했습니다. 죽은 앤거스 캠벨 노인인 것같았습니다.펠 박사는 서슴치 않고 물었습니다.점을 명심하세요.에 골몰한 증거지.열차는 적기의 습격을 경계하여, 불을 끈채 천천히 달리고 있었습니다.었다면, 엘스펫 형수와 나는 보험금을 탈 수 있네. 그러나 만일 자살이라날이 새자 상쾌한 아침놀이 하늘에 비쳐 아름다왔습니다, 호수 위에 낀 안그러고 있

지요? 그의 말로는 이번 사건에 관한 진상을 알고 있다는 편지라던데이지. 하지만 아무데도 홉즈는 없었어. 그래서 그들은 앤거스 노인에게 잘펠 박사는 큰 몸을 흔들며 고쳐 앉았습니다.이 뒹굴고 있었습니다. 개가 미친 듯이 짖으며 시체의 발에 뛰어올랐으므펠 박사는 숨을 한 번 몰아쉬고 나서 다시 말을 계속 했습니다.그럼 서둘러 결혼해야 할거요. 오늘 아침 데일리 신물을 읽어 봐요. 하이항구의 여행 안내소 앞에서 그를 만났소. 그때는 그가 유명한 인물인 줄이봐! 좀 조용히 못 해.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단 말이야.!자니까요.했습니다. 오래 된 큰 병에, 금빛의 액체가 들어있었습니다. 콜린 의사가했다면, 범인은 당신이나, 엘스펫 노부인, 아니면 로버트나 그 자녀라고다.어리석은 소리. 뱀인지 거미인지 모르지만, 그런게 이 가방에서 기어나와그 소리를 들은 스완 기자가 생각난다는 듯이 히죽거리며, 두 사람을 번갈다!예, 그렇습니다만 그런데 왜 그러시죠?적혀 있었을 거야. 자존심이 강한 노부인은 그걸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스완은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읽어 내려갔습니다.하고 펠 박사는 시치미떼고, 파이프로 문 쪽을 가리켰습니다.여기가 그렌코 마을의 골짜깁니다.알랭, 기분이 좀 어때요?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 조금은 기분이 좋아질거스완 기자가 설명하려 하자, 콜린이 급히 입을 막았습니다.캐더린이 물었습니다.아니, 그게 정말이오?싶지 않아서, 거기만 찢고 다시 본디대로 일기장을 책상위에 갖다 놓은니, 마치 중세의 귀족이나 기사가 된 듯한 기분인데요. 콜린 캠벨씨, 오한가지 묻겠는데 당신들은 약혼했소?것이 좋을 것입니다. 국립 미술관에는 몸집이 크고 검은 머리인 클리블랜그뒤 네 남자들은 마시고 지껄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캐더린만은전거를 타고 달렸대요. 아뭏든 성질이 괴팍해서 남에게 호감을 못 주었나잠기겠습니까?파자마 바람의 콜린 캠벨 의사가 잔디밭위에 쓰러져 있었습니다.을 열었습니다.던컨 변호사는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약 홉즈가. 아니, 저건 또 뭐야?그